컨텐츠로 이동

남미선교

뒤로

2014 에콰도르 단기선교여행 간증문- 백문호 집사

에콰도르를 다녀와서……
         

         먼저 시작부터 끝가지  모든 과정을 같이 하신 아버지 하남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기도로 같이하신 성도님께 , 그리고 같이하였던  모든 팀원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한 마디로 너무 잘 갔었다 하는 점 을 먼저 말씀 드리고 싶고, 이번 선교 여행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 몇가지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선교하면 먼저 머리에 떠올리면,  그저 남의 일 같이 생각 되었고 나는 선교 헌금 정도로 간접으로 참여하고 그리고 선교사님 들의 몫이라고 여기고는 하였다 부끄럽게도. 그러나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서 남의일이 나의일이 될수있고,  교사님들과 그분들의 사역에 잠시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면 누구든지 직접 참여할수 있다는것, 모든것이 아버지 하나님이 주시고 주관하신다는것을 몸소 체험하고 배울수있는 아주 좋은기회였다.
 
두번째로 사랑은 말로가 아니라 몸소 행하는것이라는것을  두번의 다른 기회를 통해서 새삼 배울수있었다.  하나는, 저를비롯 한 장로님과 김집사님 을 위한 조그만한 송별회중 그곳에서 같이 봉사하였던 어린친구가 일어나 말하기를 우리를 처음 봤을때 첫인상이 아주 차게보이고 사랑하고는 거리가 아주 있어보였느데  그 외는 정반대로많은 사랑을 보여주어서 감사했다고 꼭 다시 보기를 원한다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돌아와서 얘기를 나누던중 한 권사님께서, 권사님께는 위의일을 말씀 안드렸음에도,  선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느것이 주된 것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줌도 선교의 큰 목적을 달성한것이라고.
 
        셋째로 현지에서 저희들과 같이 봉사하였던 친구들은 대부분이 나이가 11-20살의 청소년/녀 이었는데 사모님을 비롯 그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 열정, 열심, 순종 그리고 예배에 임하는 모습은 마치 잘 훈련된 군사,  하나님의 군사가 있었다면하는 이런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감명을 받었다. 우리 어른들이 오히려 보고 배울것이 많았던 그러한 모습들.  기도를 시켜도 거침없이 응하고, 물건을 옮김에, 청소에도, 잦은일에도  전혀 주저함이 없었다. 이러한 모습은 동행했던 모든 팀에서도 또한 동등하게 볼수있었음을 자랑스러웠고 그리고 기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사하였다. 
 
     다시한번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짧은 기간에  조금마한 배움이었지만  몸소 체험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에콰도르의 영적 변화와 발전에 공여하는 우리 어린 친구들과 현지 교회의 성도님들 , 김성태 선교사님, 그리고  알레 사모님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사역이 가득하기를.

      짧은 기간에 드럼을 가르칠 기회가 있었는데 떠나던 날 공항에서 모두 드럼채를 가지고 나와서 배운것을 자랑스럽게 준비해온 쓰레기통을 공 항대합실에서 두드리며 보여주었던 모습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울던 닭들도... 그리고 아름다웠던 하늘, 산, 순수하였던 어린 얼굴들…한동안 생각에 남을듯…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백문호 집사
목록

비밀번호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