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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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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공동체 광야수련회, 4일 간의 기적

크로스공동체 광야수련회, 4일 간의 기적

[2011-09-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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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수련회에서 설교하는 나운주 목사(크로스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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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공동체 주관 광야수련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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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공부하는 홈리스들.

워싱턴 홈리스들의 특별한 4, 크로스공동체(대표 나운주 목사)가 주관한 광야수양회가 “자유케 하소서”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베다니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워싱턴 DC 지역의 홈리스 14명이 참석한 이번 수양회는 총 7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이번 수양회를 주관한 크로스공동체 선교회대표 나운주 목사는 “주님을 영접한 사람 중 한 형제는 도박으로 돈과 가족을 모두 잃고 정신이 나가 홈리스 생활을 했으나 광야예배에 계속해서 참석하던중 이번 수양회에 참석했다. 모든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재능을 사용해 악기연주를 하며 찬양하는 모습은 실로 아름다운 일이었다”고 나눴다

또 “한 형제는 갱단생활을 하며 알콜과 마약에 찌들어 살던중 폭행을 당하여 90일간 혼수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주님의 빛을 보고 다시 살아난 후 계속해서 광야예배에 참석해 주님을 알아가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해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알고 다시는 악한 일을 하지 않겠다며 간증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했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한 자매는 “마음 놓고 잘수 있고 목욕하고, 먹는 것 화장실 가는 걱정없이 지내 너무 행복했다”며 “특히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크로스공동체에 감사하며 겨울에도 이런 수양회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

이번 수양회는 첫째날 등록과 조편성, 목욕, 집회, 둘째날 큐티, 뮤직세라피, 찬양, 레프팅, 세미나, 말씀집회, 기도회, 영화상영, 셋째날, 큐티, 찬양및 드라마공연, 세미나, 말씀집회, 세족식, 넷째날 정리 및 마무리, D.C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나 목사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광야성도들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이(마약, 알콜, 직업, 가정, 개인, 정신적문제)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제 계속되는 돌봄으로 그들이 다시 홈리스 생활로 돌아가지 않게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번 수양회는 워싱턴제일교회, 필라안디옥교회, 새언약교회, 메릴랜드 지구촌교회, 인도네시아교회에서 약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5명의 목회자(정재호 목사, 이영찬 목사, 김진태 목사, 김대중 목사, 박순봉 광야사역기획의원)의 말씀사역과 멘토링, 찬양 사역(페밀리브레싱, 인도네시아찬양팀, 브니엘찬양팀, 코이너스교회 찬양), 스킷드라마팀, 레크레이션(문석우 집사, 김명중 전도사) 합창지도(정유성 집사), 음식도네이션(정종철 목사, 브랜트 박, 랭글리 팍 LA마트, 게이더스 한아름 마트), 음식봉사(이용화 집사, 방국성 집사), 응급처치키트와 종합비타민 제공(애난데일한국병원), 차량 대여(새언약교회, 베델교회), 진행(강의한 집사, 김명중 전도사), 영상 미디어(이태봉 목사), 참가자 선물준비(지구촌교회 이웃사랑팀, 필라안디옥교회D.C선교팀), 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 헌금 등 지역교회의 활발한 참여와 봉사로 이뤄졌다.

크로스공동체 선교회의 광야 사역은 워싱턴D.C지역의 삶에 지치고 어려운 거리의 형제 자매들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섬기는 사역으로 예배, 기도, 전도, 교제, 상담, 나눔등을 통해 주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회복돼 현실적으로 안고있는 많은 정신적, 육체적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어 주님의 참된 제자를 삼는 사역이다.

후원문의) 대표 나운주 목사 703-864-0294 unchuna@gmail.com
총무) 김명중 전도사 703-303-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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