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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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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하나됩시다.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물의를 빚은 이승수 집사입니다.
이글을 쓰기위해 오늘 우리 교회 웹사이트에 가입을 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우리 교회는 그동안 우리가 소망하고 기다리던 EPC 임직식이 있던 기쁜  날이었지요?
교외안에서 임직식이 행해지던 그 시간, 교회밖에서는 한 무리가 서로 손을 잡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도 이미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그 무리는 다름아닌 황장로님 내외분과 저 그리고 다른 성도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황장로님의 제안으로 서로 손을 잡고 이제 우리 교회내 불신과 반목대결을 청산하고 새로운 EPC와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는 기도를 했습니다. 비록 교회안은 아니었지만, 저는 황장로님과 잡은 손에서 그 무엇인가 뜨거움을 느겼습니다. 그리고 기도 후에도 저희는 교회의 발전을 위해 열띤 토의를 했습니다.
 
존경하는 성도님들,
우린 누구나 다 흠을 가지고 있지요. 이젠 교회내에서 상대의 흠을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용서하고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요? 네가 옳다 내가 옳다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무엇이 옳은가를 늘 생각하며 행동하는 우리가 되면 안될까요?
이제 약 2주후면 성탄절입니다. 이번 성탄절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서로 손을 잡고 참기쁨으로 주님 오신날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여러 성도님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모두의 간절한 이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지난 일요일 저의 물의를 온 성도님들께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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